오늘 블로그에서는 수원에서 열리는 성인엑스포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어떤 이유로 논란이 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성인엑스포 성인페스티벌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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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인엑스포 일정 장소
주관 : 플레이조커, 한국성인콘텐츠협회
행사명 : k-XF
출연 : 일본 성인배우(AV배우) 69명
일정 : 2024년 4월 20일 ~ 21일
장소 :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의 한 민간 전시장
2. 왜 수원 성인엑스포 성인페스티벌이 논란이 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가?
논란이 되고 있는 이유 |
논란의 원인은 성인엑스포 성인페스티벌은 여성을 성적 대상으로, 여성의 신체를 ‘놀이’로 소비하고 있기에 심각한 성폭력”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아울러 “남성의 성욕을 해소하기 위해 성매매를 자연스럽게 만드는 문화를 조장하는 공간, 여성을 성 착취하는 장에 불과하다”라고 비판했습니다.
성인엑스포 성인페스티벌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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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수원 성인엑스포 성인페스티벌에 입장할 수 있는 자격은?
입장료를 내면 들어갈 수 있다 |
수원 성인엑스포 성인페스티벌 행사는 성인 인증을 거쳐 입장료를 내면 들어갈 수 있으며 이곳에는 일본의 톱 AV 배우(성인 배우)들의 비키니 쇼에 69명이 무료로 초대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따라 수원 여성의 전화 등 총 7개 여성 단체로 구성된 수원 여성 단체네트워크와 30여 개 시민단체가 모인 수원시민사회단체 협의회는 지난 3월 12일 수원역 문화광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기도 하였습니다.
4. 이미 열렸던 행사?
지난해 12월 경기 광명시에서 |
이미 일본 AV 배우가 출연하는 성인 엑스포가 지난 2023년 12월에 광명에서 열린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지난해 12월 경기 광명시에 이어 두 번째로 수원에서 열리는 것입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입장하면 일본 성인비디오(AV) 배우들의 사인을 받고 함께 사진 촬영도 가능하고, 란제리 패션쇼도 관람할 수 있다고 합니다.
지난해 광명 행사 때는 1000여 명이 방문했었습니다.
초등학교 50m 거리에서 열리는 성매매 엑스포 행사 중단 요청 |
수원 성인엑스포 행사를 중단할 것을 요구하는 국민동의청원 홈페이지에는 지난 21일 '초등학교 50m 거리에서 열리는 성매매 엑스포 행사 중단 요청’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수원시 어느 시민은 도심 한복판에서 성인 엑스포가 개최된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처음 얼핏 들었을 때는 성인 남녀들이 모여서 춤추고 노는 클럽으로 착각했지만 작년에 개최된 성인 엑스포를 보니 성매매 엑스포라 해도 과언이 아니라 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성매매 엑스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
그러면서 일본 여성 AV 배우가 맨 엉덩이를 드러내고 남자 참석자들이 돌아가면서 맨 엉덩이를 때리고 만질 수 있는 체험을 하더라며 심지어 일본 AV 배우가 남성 참석자를 주무르고 만져주는 이벤트도 있었다고 하였습니다.
이어 더 화가 나는 건 이런 유사 성매매 행사가 열리는 곳이 불과 반경 50m 거리에 초등학교가 있다는 것이라며 이런 심각한 상황에서 수원시와 수원교육지원청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고 분노하였습니다.
환경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 조치 |
수원시민은 수원시와 수원교육지원청이 의지만 있다면 당연히 교육 환경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 조치하고, 중단이나 폐쇄 조치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이번 행사가 열리지 않게 국민 여러분의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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