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옵션 주택이 월세 1만 원이 서울에서 어떻게 가능할까요?
오늘 블로그에서는 서울시 최초 1만 원 주택 보금자리 첫 입주- 동작구 양녕 청년 주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형편이 어려운 청년들이 이곳에 입주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어떻게 서울 동작구에서 월세 1만 원짜리 임대공공주택이 가능할까요? 전남 화순군에도 이와 같이 월세 1만 원짜리 임대주택이 있습니다.
하지만 서울은 알다시피 택지비가 지방과는 10~30배가 넘는데 2024년 현재 강북지역에서도 싼임대 공공주택의 월세가 기본적으로 20만 원이 넘는데 동작구에서 월세 1만 원이 정말 가능할까요?
서울시 최초 1만원 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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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용 주자장에 신축으로 세운 청년 임대공공주택 |
동작구에서 시행한 건물인데요 공용 주차장에 신축으로 세운 청년 임대공공주택입니다. 생활가전이 갖추어진 풀옵션 주택인데요. 첫 입주자는 대학생입니다.
월 60만원 월세를 내고 살아오다가 4월에 양녕 청년 주택으로 입주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60/1 수준의 월세(임대료)인 것입니다. 계약기간은 2년입니다.
월세가 1만원이 가능했던 이유 |
구의 출자 기관인 ‘대한민국동작주식회사’가 제1호 지역 공헌 사업으로 수익금을 청년 주택 임대료 지원 사업에 활용해 적용할 수 있었습니다.
자체 수입금을 청년주택으로 결정했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서울시에서도 이러한 자치구에서 임대공공주택 사업을 추진하는 자치구에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국비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서울시 최초 1만원 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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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 최초로 탄생시킨 만원 주택 ‘양녕 청년 주택(상도동 275)’의 개소식을 오는 4월 30일에 개최하였습니다.
양녕 청년 주택 규모는? |
규모는 연면적 3229㎡, 지하 1층 ~ 지상 5층, 총 36세대를 포함한 청년특화시설, 공영주차장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양녕 청년 주택 보증금은? |
보증금도 기존 1400만 원에서 절반가량의 금액으로 책정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양녕청년주택 입주 자격은? |
입주 대상은 월평균 소득 50% 이하인 19~39세 무주택 청년이면 됩니다.
양년청년주택 입주는? |
지난해 구는 모집 공고를 실시해 올해 2월 입주선정자를 발표하고 공개 추첨을 통해 호실 배정을 완료한 상태입니다. 입주는 오는 24일부터 6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동작구 만원주택 사업 계획은? |
앞으로 구는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동작구가 직접 공급 및 운영하는 공공임대주택을 대상으로 관련 제도 등을 마련해 만원 주택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올 하반기 저소득 청년 1인 가구 및 청년 신혼부부를 위해 구에서 직접 구한 ‘전세임대주택’을 월세 만 원만 내면 거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